[단독]LGU+ 'UAM 사업' 손뗀다···컨소시엄도 해체 LG유플러스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에서 철수하고,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장 변화로 인해 컨소시엄 'UAM 퓨처팀'을 해체했고, 미국·유럽의 인증 지연과 경기 침체 등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AI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모펀드도 주식처럼 거래된다···27일부터 상장클래스 거래 개시 오는 27일부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펀드 상장클래스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ETF처럼 종목명을 검색해 공모펀드를 손쉽게 매매할 수 있게 된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첫 상장 상품은 '대신 KOSPI200인덱스'와 '유진 챔피언중단기크레딧' 두 개다. 대신 KOSPI200인덱스는 코스피200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이며, 유진 챔피언중단기크레딧은 중단기 크레딧
한 컷 취임 후 대기업과 첫 소통 나눈 한성숙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 중기부 장관 취임 이후 대기업과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한 컷 취임 후 첫 대기업 만난 한성숙 장관 "상생협력이 곧 성장"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 중기부 장관 취임 이후 대기업과의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故 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도식···삼성家 총집결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5주기를 맞아 이재용 회장 등 오너일가와 경영진이 수원에서 추도식을 진행한다. 유족들은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2만3000여 점의 미술품·문화재를 기증하고 의료 분야에 1조원을 사회 환원했다. 이러한 행보는 대한민국 미술계와 의료 환경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LS ELECTRIC, 수주 잔치에도 이익은 제자리··· 투자자 매력 '흔들' LS ELECTRIC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대규모 수주를 이뤘으나, 관세 부담과 납품 지연, 기대치 하회한 3분기 실적으로 투자자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내년 상반기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LG엔솔, 과천 R&D센터 키운다···'연구개발 투자' 속도전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과천 R&D센터를 확장, 연구개발 거점을 재정비한다. 대전의 핵심 인력을 이전하고 신규 인력을 투입해 수도권 중심의 제2 연구허브로 키우며 R&D 투자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과천 R&D(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 중인 증축 공사 1차 시설이 내년(2026년) 완공된다. 2차 시설은 2029년 마무리될 예정으로, 두 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축구장(7140㎡) 3개 규모에 해당하는 연면적 약
LGU+ '서버 해킹' 정황 신고···"진행될 조사에 적극 협조" LG유플러스가 서버 해킹 의혹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정식 신고했다. 이는 올해 SK텔레콤, KT에 이어 통신 3사 모두에서 해킹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화이트해커와 외신은 외주 보안업체 계정을 악용한 대량 정보 유출을 제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협업 툴 강자 노션도 'AI 에이전트' 출사표···"韓 본격 공략"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플랫폼 노션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노션 3.0'을 공개하고 한국 시장 확대를 강조했다. 한국 시장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구축해 협업 플랫폼 사용이 저조한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노션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Make with Notion 2025'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션 3.0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션 본사의 퍼지 코스로우샤히(Fuzzy Khosrowshahi) 최고기술책임자
신한EZ·하나손보 CEO, 12월 임기 만료···'디지털 탈피' 속 연임 시험대 신한EZ손보와 하나손해보험의 강병관, 배성완 대표가 1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디지털보험사 전략에서 대면 영업 강화로 전환했으나, 적자가 계속 누적되어 업계의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플랫폼 경쟁력과 장기보험 중심 재편에도 실적 반등은 미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