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주가 하방압력 제한 기대···"반도체가 버팀목" 한국은행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실적 전망이 국내 주가 하락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I 투자 둔화와 외국인 순매도로 인해 코스피 변동성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성장률 전망은 상향됐으나 가계부채와 물가 안정, 기준금리 인상이 과제로 남았다.
[단독]업소용 마요네즈도 오른다···오뚜기, B2B 식자재 가격 인상 오뚜기가 8월1일부터 마요네즈, 식용유, 물엿 등 업소용(B2B) 3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약 11% 인상한다. 최근 원재료, 포장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 방어 차원에서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 주요 품목의 가격 인상으로 외식업계와 단체급식업체의 원가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장중시황 코스피, 장중 6000선 붕괴···코스닥 680선대로 밀려 29일 오전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낙폭을 줄이며 5973.55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 매도세 영향으로 685.59로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코스닥 대다수 종목이 약세를 기록했다.
효성중공업, 브라질 수력발전사에 500kV 변압기 6대 공급 계약 체결 효성중공업이 브라질 수력·발전설비 업체 안드리츠 하이드로로부터 500kV 초고압변압기 6대를 수주해 포즈 두 아레이아 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하이브리드 스태콤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영업이익률 76% '괴력'···SK하이닉스, TSMC 3개 분기 연속 눌렀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 76%로 TSMC를 3분기 연속 앞섰다. HBM 중심의 고부가 제품 전략과 범용 D램·낸드 가격 상승이 이익 체력을 키웠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와 비교해도 수익성이 글로벌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특징주 美 중국산 로봇 수입 제한에···현대모비스·현대차 장초반 동반 상승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휴머노이드·사족보행 로봇의 신규 수입을 제한하면서 현대모비스와 현대차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중국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이 어려워질 경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관련 부품 공급망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 SK디앤디, 채무상환 목적 유상증자···하한가 근접 SK디앤디가 136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30%대 가까이 급락했다. 예정 발행가 3060원에 4468만1000주를 발행할 예정으로, 이는 기존 주식수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조달 자금 전액은 채무상환에 사용될 계획이며,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가치 희석 우려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AI 메모리도 부족, 범용도 부족···'메모리 슈퍼사이클' 길어진다 SK하이닉스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메모리 업황의 슈퍼사이클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HBM뿐 아니라 범용 D램·낸드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AI 데이터센터 및 서비스 확대가 메모리 산업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공급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 공급계약도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상장사 유상증자금액 6.3조···전년比 24.5% 감소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를 발행한 상장사는 220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유상증자 발행 금액은 6조2722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코스닥시장은 발행기업 수와 금액 모두 증가했다. 무상증자는 발행기업 수와 주식수가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고, 코스닥이 전체 추세를 주도했다. 증자 방식 중에서는 제3자배정방식이 가장 많이 활용됐다.
CXMT 변수에 반도체 눈높이 '뚝'···목표가 37만전자·280만닉스로 낮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각각 37만원, 280만원으로 33% 하향 조정됐다. 최근 주가 급락과 중국 CXMT의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다만 AI 메모리 업황의 성장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주주환원 정책 등은 장기 투자 매력 요인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