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포스코, '中철강' 비우고 '美·印' 채운다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중국 철강 사업을 정리하고 북미·인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고부가가치 및 신흥 시장을 겨냥해 미국과 인도 현지에 일관제철소를 설립하고 있다. 다만 포스코는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용한 복귀 3년···'이호진式 리더십' 아래 달라지는 태광 태광그룹이 이호진 전 회장 복귀 이후 보수적 이미지를 벗고 사업 재편과 공격적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텔, 뷰티, 제약 등 소비재 분야로 외연을 넓히며 동성제약 인수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등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과 전략 변화가 두드러진다.
"탄소 내면 배 못 띄운다"··· 친환경 선박 사활 건 글로벌 선사들의 한국行 글로벌 해운업계의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친환경 선박, 특히 LNG, 암모니아, 수소 등 대체연료 추진 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사들은 탄소 배출 비용 부담과 규제 리스크 완화 차원에서 친환경 선박 발주를 늘리는 중이다. 정부도 친환경 선박 기술과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중고차도 테슬라 '독주' 국내 중고차 시장이 둔화됐으나 테슬라를 중심으로 중고 전기차 거래량은 크게 증가했다. 신차 대기 기간과 전기차 보조금 축소가 중고차 수요를 높였으며, 테슬라 모델 3와 Y가 인기 상위권에 올랐다. 다만 배터리 성능과 잔존가치에 대한 신뢰 확보가 중고 전기차 시장 성장의 관건으로 지적된다.
안으로는 상생, 밖으로는 환율 쇼크···과열된 주주환원에 찬물 주요 금융지주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가운데, 1분기 CET1 비율이 일제히 하락했다. 고환율과 생산적·포용금융 정책으로 위험가중자산 부담이 커지면서 자본적정성에 경고등이 켜졌으며, 이익창출 기반 없는 과도한 배당 경쟁은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7주년 맞은 '맥심 모카콜드'...황금 비율로 시장 점유율 '1위' 굳건 맥심 모카골드는 출시 37주년을 맞아 최근 1년간 약 53억 개가 판매되며 커피믹스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상급 원두와 축적된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황금 비율,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팝업 카페 등 체험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이 꾸준한 인기에 기여하고 있다.
'탱크데이' 스타벅스, 탈퇴하려면 추가 결제?···'60% 환불' 규정 시끌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기념일 텀블러 프로모션에서 '탱크데이' 등 논란성 문구를 사용해 불매와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선불충전금 환불 규정상 충전금의 60% 이상 사용 시에만 환불이 가능해 소비자 불만이 커졌다. 미사용 충전금 및 폐쇄형 선불카드의 관리 사각지대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스피릿항공 꼴 날라"...유가 폭등에 비명 지르는 아태 항공사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항공업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트 연료비가 두 배 넘게 오르고, 정부 지원 없이는 아시아·태평양 항공사들도 도산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국가별로 지원 수준이 달라 항공사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삼성 보험 형제, 해외서 존재감 확대···투자·보험 '양날개' 삼성생명·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보험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해 동남아·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현지 법인 영업 확대와 글로벌 보험사 지분 투자 전략이 동시에 성과를 내며 글로벌 사업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1조20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했다. 삼성화재 역시 같은
오리온이 준 2년의 시간···리가켐, 'ADC 데이터'로 가치 입증해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오리온 자금 수혈로 2년간 연구개발 여력을 확보하며 임상 파이프라인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분기 연구개발비가 728억원으로 급증하며 적자를 기록했으나, 기술수출과 파트너 마일스톤 계약으로 현금 유입을 노린다. 하반기 임상 데이터가 기업가치 핵심 변수로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