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디지털 3.0' 전략 본격 시동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4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인수하며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한 3.0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인수로 미래에셋컨설팅이 금융·가상자산 분리 원칙에 따라 거래를 주도하며, 코빗 최대주주 NXC 및 SK플래닛의 지분 대부분을 1400억원에 인수하는 형식이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 사례로, 미래에셋 그룹 내 가상자산 사업의 본격 확장이 예상된다.
공정위, 대기업집단 공시의무 위반 146건 적발···과태료 6.5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9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3301개 계열사 등을 점검해 공시의무 146건 위반을 적발하고 총 6억58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위반 유형은 내부거래 및 현황공시에서 집중됐으며, 장금상선과 한국앤컴퍼니 등 여러 대기업이 반복적으로 공시를 위반한 사실도 확인됐다.
쿠팡 김범석 첫 사과···"초기 대응·소통 부족" 쿠팡 창업주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약 한 달 만에 공식 사과했다.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 늦어진 사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했으며, 신속한 보안 강화와 재발 방지 약속을 내놓았다. 정부 협력과 국민 신뢰 회복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질적 성장' 견인···첨단산업 중심 재편 가속 2024년 코스닥시장은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소폭 줄었으나 대형 기술기업 유입과 첨단산업 중심의 IPO 증가로 질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공모규모와 상장 시가총액은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상장폐지 제도가 강화되어 부실기업 퇴출이 크게 늘었고, 절차 속도도 빨라졌다.
코스닥, 연이은 대규모 자금 유입···코스피 거래 위축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2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투자 수요가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이동했다. 코스닥 회전율 및 개인 순매수도 증가했으며, 정책 모멘텀과 첨단산업 성장 기대가 작용했다. 반면 코스피 거래대금은 감소세를 보였다.
정재헌 SKT CEO "품질·보안·안전, 고객 신뢰 출발점" SK텔레콤 정재헌 CEO가 연말연시 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분당 네트워크 종합상황실, 고양 기지국, 서울 광케이블 작업 현장을 방문해 비상 대응 체계와 안전관리 수칙을 직접 점검했다. 정 CEO는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과 현장 소통, 품질 및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케미칼, '대산·여수 NCC' 정리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집중 롯데케미칼이 NCC 구조조정과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여수·대산 등에서 설비를 통합·감축하고, 배터리·반도체·수소 등 미래 신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비핵심 사업 정리로 1조7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신한금융, 생산적 금융 추진단 발족···자회사별 전담 조직 신설 신한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110조원을 투입하는 'K-금융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룹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생산적 금융 추진단 신설과 자회사별 전담 조직을 통해 첨단산업 및 지역경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밸류업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포용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OOP, 실시간 스트리밍 돕는 AI 매니저 '쌀사 2.0' 공개 SOOP이 AI 매니저 '쌀사 2.0'을 '2025 스트리머 대상' 행사에서 공개했다. 쌀사 2.0은 스트리머의 자리비움 시에도 목소리와 표정, 방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반응과 리액션을 제공한다. 2026년부터 SOOP은 AI 서비스를 전방위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SOOP, 플랫폼 통합·AI로 스트리밍 콘텐츠 새판 짠다 SOOP이 2025년 글로벌 플랫폼 통합, AI 서비스 고도화, 콘텐츠 제휴 및 게임사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한다. 자동 자막 번역, 생성형 AI 영상, 맞춤 AI 비서, 주요 게임사와 연동 등 혁신적인 기능과 협업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