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생카드 5% 추가 환급···소비촉진 앞장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광주상생체크카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행사기간 광주 전역에서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기존 13% 기본 할인에 5%를
한화, 천궁Ⅱ 핵심부품 공급한다···1.5조원 규모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IG넥스원과 1조4770억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2'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다기능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이번 천궁2는 이라크의 환경에 맞게 개량되어 수출된다.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주춤'...자회사별 온도차(종합) 올해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별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하며 그룹 실적을 뒷받침했지만, 인프라·에너지 등 일부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뚜렷한 성장세는 보이진 못했다. 회사는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유망한 사업과 해외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철강·이차전지 '숨통' 트였지만…인프라가 '발목' 27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3분기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LS전선, LS마린솔루션 대상 교환사채 발행···2000억원 규모 LS전선이 2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해 LS마린솔루션 주식 일부를 활용한 자금조달에 나선다. 이번 투자금은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신설과 HVDC 포설선 건조 등 해상풍력·전력 인프라 설비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AI 확산에 따른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전략적 결정이다.
종합국감 선 이억원·이찬진···부동산 논란부터 상호금융까지 '시끌'(종합)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상호금융 감독체계 일원화와 부동산 대책 실효성 논란이 핵심 이슈로 부각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감원장은 갭투자 및 다주택 보유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새마을금고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당국의 정책 신뢰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코스피, 사상 첫 4000 돌파···정은보 이사장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앞당길 것"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이 시가총액 3,300조원 시대에 들어섰다. 정부와 국회, 시장 주요 인사는 이번 성과가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시장 정상화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G20 국가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주주가치 제고, 장기적 개혁을 촉진해 글로벌 선진시장 도약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한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11월 23일 접수 마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지원 신청을 11월 23일까지 받는다. 19년간 약 65억원이 5434세대와 1703개소에 전달됐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하고 온라인 편의성도 강화했다. 난방비는 12월 23일 지급 예정이다.
한 컷 '코스피 사상 최초 4000 돌파'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사상 최초 4000 포인트 돌파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24p (+2.57%) 오른 4,042.83로 마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코스피 4000,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 코스피 지수 4000 돌파와 관련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전례 없는 성장의 시작을 선언했다. 그는 인공지능, 바이오, 기후기술 등 미래산업에 민간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생산적 금융 전환 및 금융시장 체질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선진금융시장 도약을 목표로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코스피 4000·코스닥 900 동반 돌파···'4박자 랠리'로 사상 최고 국내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4000선, 코스닥 900선을 동시에 돌파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에 더해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금리 인하, 정책 모멘텀까지 '4박자'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 오른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4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수 출범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2.22% 상승한 902.70에 마감하며 9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2차전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