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통신결산 설익은 5G 중간요금제···통신3社는 5년 중 '최대 이익' 5G 상용화 4년차를 맞은 올해 통신 3사가 '중간요금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연초 기준 2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며, 초기 시설투자에 들어간 비용을 일부 충당한 만큼 이제는 가계통신비 절감에 힘쓰려는 의도였다. 결론적으로 요금제 구성이 고객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탓인지, 도입 첫해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통신 3사는 이 기간 5G 가입자를 지속해서 늘리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을 확대, 최근 5년 중 최대 실적을 눈앞에 뒀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