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믹스에 빠져 돌아온 김봉진 "싱가포르 찍고 미국 가야죠" "앞으로 어떤 회사가 됐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상상을 해봤어요. 뉴욕 증권가에서 증권맨이 마신다거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엔지니어가 밤을 새다 레드불 대신 마신다거나 이런 느낌을 생각해봤죠. (믹스 커피가)충분히 가능성 있을 것 같아요." 14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공식 영업을 시작한 '뉴믹스커피' 앞에서 만난 김봉진 배달의민족 전 의장은 아이처럼 설레는 표정으로 이 같이 말했다. 뉴믹스커피는 김봉진 전 의장이 창업한 '그란데클
단독 인터뷰 김경배 HMM 사장 "민영화 준비에 최선 다하고 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이 "민영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본지와 만나 "HMM의 민영화는 채권단(HMM 최대주주 산업은행(산은) 20.69%, 2대주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19.95%)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은과 해진공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렸다"고 HMM 민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HMM)는 민영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민영화를 위해)실행할 수 있는 기
단독 인터뷰 '디자인 마술사'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 "아이오닉 6 '테슬라' 이미 넘어섰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공력 성능까지 갖춘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이미 테슬라의 벽을 넘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4일 부산 국제 모터쇼에 등장한 이상엽 현대차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은 뉴스웨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아이오닉 6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며 "유선형 디자인에서 비롯된 유연한 실내공간이 글로벌 전동화 모델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부사장은 2022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단독 인터뷰 박정국 현대차 사장 "미래 모빌리티 척도는 100% 자원순환"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핵심 거점이다. 이곳은 현대차그룹 신차 개발을 비롯해 미래차 핵심 기술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베스트로 불리는 '연구개발(R&D) 심장부'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과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직원 1만 여명이 일하고 있다. 친환경차, 지능형차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뿐만 아니라 신차의 디자인, 설계, 시험 및 평가 등 연구개발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단독 인터뷰 정몽준 '눈물의 사부곡'···"현대重그룹 50주년, 아버지의 도전과 열정이 담긴 곳"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런 아버지의 도전과 열정이 담긴 곳이다. 아버지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먹고 살기 위해 쌀가게 배달부터 시작했지만, 기업가가 됐고 대한민국 산업을 일으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오신 분으로 도전과 열정이 가득한 분이다" 정몽준 이사장이 현대중공업그룹 50년을 맞아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향한 눈물의 사부곡을 썼다. 지난 19일 뉴스웨이는 경기도 인근에서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선영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