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고객 '통화내용' 유출한 LGU+···돈부터 풀었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앱 익시오를 통한 고객 통화내용 유출 사고 직후,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갤럭시 버디4 지원금을 60만원까지 상향하며 즉각 대응했다. 이로 인해 역대 최대 하루 순증을 기록했으나, 근본적인 보안 강화보다는 현금 유인책이 우선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통화내용 등 민감 정보 유출의 심각성과 함께, 법적 책임과 고객 보상 문제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