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UP 뉴스]1kg의 정의가 130년 만에 바뀌는 이유

질량의 단위로 널리 쓰여온 킬로그램(kg)의 정의가 130년 만에 바뀝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11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9차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kg 재정의’ 안건이 최종 의결되기 때문. kg의 새 정의는 2019년 5월 20일부터 적용됩니다. 현재의 kg은 ‘원기’라는 물체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원기는 1889년 CGPM에서 질량의 단위로 인가돼 지금껏 쓰였는데요. ▲원기(原器) : 1kg의 기준. 높이와 지름이 각각 39mm인 원기둥으로 백

내년 130년만에 ‘킬로그램’(kg) 정의 바뀐다

질량의 단위 ‘킬로그램’(kg)의 정의가 내년에 바뀐다. 지난 1889년부터 통용되던 질량의 국제 표준이 130년 만에 달라지는 것이다. 28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1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kg 재정의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kg의 새로운 정의는 오는 2019년 5월 20일부터 산업계 및 학계에서 적용된다. 국제 사회가 지금껏 사용해온 kg을 이번에 재정의키로 합의한 건 ‘기준’이 바뀌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