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정비
'철근누락' LH단지 20곳서 계약 해지 47건 쏟아졌다
'철근누락' 사태로 논란을 키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시공 단지 20곳에서 계약 해지 건수가 47건이 쏟아졌다. 해당 단지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향후 해지 건이 더 늘어날지 주목된다. 20일 LH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철근누락 단지 20곳에서 접수된 계약 해지 신청 건수는 47건으로 집계됐다. 계약 해지는 모두 임대주택에서 나왔다. 특히 전체 계약 해지 중 12건은 지난 11일 추가로 철근 누락 사실이 공개된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