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커진 공직자 투기 사태···특검·국조 범위 따라 대선까지 간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특검과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국민의힘이 받기로 하면서 부동산 투기 사태의 판이 커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시작된 일이 공직자 전체로 번진 것이다. 여야가 조사 범위를 조율함에 따라 이번 사태가 내년 대선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은 LH 사태로 촉발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문제를 이번 기회에 모두 들춰내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당초 민주당이 특검을 제안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