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상속세 포비아]'싸우고 화해하고 피하고'···문제는 결국 '세금'
재계가 잊을만하면 재점화하는 기업 오너일가의 '골육상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련의 사건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상속세'다. 천문학적 액수의 세금을 둘러싼 입장차가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인데,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던 '집안일'이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하면서 갈 길 바쁜 기업을 짓누르고 있다. 몇 년 만에 형제가 장외 설전을 벌이면서 주목 받은 효성그룹에서도 어김없이 상속세 얘기가 나왔다. '형제의 난'으로 그룹과 결별한 조현문 전 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