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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일가 지분 3.7%로 기업 지배···계열사 출자↑
총수가 있는 66개 집단의 총수일가 지분율이 3.7%로, 적은 지분만으로 계열사 출자 등을 통해 지배력을 강화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기업집단은 해외 계열사나 공익법인을 통해 기업 지배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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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해법 찾는다···이재용 선택은
삼성 지배구조 개편은 이재용 부회장 지배력 유지의 절대적 숙제로 꼽힌다. 이 부회장이 경영권 부당 승계 혐의를 받는 삼성물산 합병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지배구조 변화에 당장 속도를 내긴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회에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일명 삼성생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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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家 4세 이규호 경영전면에···승계 본격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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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전환 주가 급등···"과도한 긍정은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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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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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S&I코퍼, 건설·FM 분할···지분 매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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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하나씩 품는다'···정지선 현대百 회장, 마이더스 손 역사
보수적인 기업 문화로 유명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정지선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구·인테리어 등 리빙 산업에 역량을 쏟으며 미래 먹거리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은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인 '지누스'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총 9000억원 규모로 이는 현대백화점그룹 M&A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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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상반기 쇼핑 축제 '2022 랜더스데이' 내달 2일 시작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쇼핑 축제 '2022 랜더스데이'가 4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18개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했다.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만큼 각 계열사별 대표 상품과 단독 기획 상품은 물론 할인쿠폰 증정·각종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그룹 계열사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 일환으로 손쉽게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공동 쿠폰팩'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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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리자 신세계百 명품 신장률 '주춤'
면세점 내국인 구매 한도 폐지에 이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까지 면제되는 등 해외여행 및 면세쇼핑이 자유로워지며 백화점 명품 매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 연일 계속되는 '오픈런' '노숙런'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이미지 추락, 리셀러 감소, 일상 회복으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명품 경쟁력을 키우며 의존도를 높여온 신세계백화점에게도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유경 총괄사장의 명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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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4주간 창립 22주년 맞이 할인·경품 행사
롯데슈퍼가 올해 창립 22년을 맞아 신선한 상품과 풍성한 경품으로 고객을 불러모은다. 롯데슈퍼는 다음달 26일까지 '2(이)런 상품! 2(이)런 혜택!'을 테마로 창립 22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창립행사는 자체브랜드(PB)의 신선상품을 선보이고 파격적인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창립 22주년 행사의 경품 혜택은 풍성하다. 이번 경품 행사는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 컨셉트로 기획했다. 행사기간동안 롯데온 내 롯데슈퍼 온라인몰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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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Re.Green관' 선보여
현대백화점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리.그린(Re.Green)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 ESG 테마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온라인관을 선보이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리.그린관은 현대백화점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지속가능 상품 운영 기준을 통과한 120여 개 국내외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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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CU만의 생태계 구축···글로벌 사업 확장"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를 내달 전면 재단장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과 동시에 CU만의 온라인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한 이 대표는 모바일 앱 개편과 글로벌 사업 확장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객의 모바일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포켓CU'의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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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석 이마트 대표 "온·오프 통합 유일 기업···SSG상장 문제 없어"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며 최근 논란이 된 SSG닷컴의 상장은 물적분할을 통한 쪼개기 상장과는 결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강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온라인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기울어진 사업 환경 속에서 압도적 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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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캠페인 진행
GS리테일은 이달 31일부터 1개월 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명 '쓰담달리기'(쓰레기 담고 달리기)로 알려진 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 활동의 일종이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거주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 희망자도 별도 모집했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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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미니스톱, 통합 작업 본격화 "선두 도약 노린다"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 인수 후 통합(PMI) 작업을 본격화 한다. 세븐일레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 이후 인수를 위한 후속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미니스톱과의 통합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점포수를 약 1만4000개까지 확보해 전방위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직통합 및 업무표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업·점포개발 조직과 차별화 상품 통합 작업에 우선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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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종 현대百 사장 "2000억원 투자 리뉴얼···인수가능성 열렸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이 올해 현대백화점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28일 오전 정기주주총회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2022년도 현대백화점의 전략을 공개했다. 백화점 부문 약진과 면세사업 턴어라운드로 매출을 신장하고, 최근 인수한 온라인 매트리스회사 지누스와 시너지를 통해 그간 현대백화점의 약점으로 여겨진 온라인·해외사업까지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사장은 최근 진행된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