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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특별법 윤곽···용적률·안전진단 완화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에서 재건축을 추진할 때 공공성을 확보하면 안전진단이 면제되고, 용도지역 종상향을 통해 용적률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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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작...낮은 분양가·금리 通할까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이 첫 사전청약에 나섰다. 지역 시세 대비 70% 이하 가량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대출 금리 혜택도 있어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수익 나눔'과 '토지 임대' 조건 탓에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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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강 치닫는 건설 노사···문제 시작점 '구조적 병폐'는 나 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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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부영그룹 회장으로...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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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동호대교···오랜업력에도 주인 5번 바뀐 기구한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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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 중흥S-클래스' 정부 규제 완화 덕 보나...모델하우스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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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소형모듈원전 사업 본격 투자...美 SMR업체 전략적 투자 결정
DL이앤씨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0만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해 엑스에너지가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국내 원자력 주기기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참여한다. 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로운 냉각재를 적용하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다. 특히 고온가스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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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중흥 부회장 "대우건설 해외 공략 성과 가시화...곧 조단위 수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의 대우건설 해외시장 지원 행보가 곧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정원주 부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23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해외공략이 가시화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너무 잘 되고 있다. 곧 조단위 수주가 예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 부회장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각국 최고위급 지도자와 잇따라 만나며 대우건설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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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불법행위 270건 적발···수사의뢰·손해배상 청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시로 건설현장 내 불법행위를 전수조사한 결과, 전국 82개 공구에서 270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17일 UAE 경제사절단 해외순방 중인 원희룡 장관에게 영상회의를 통해 보고했다. 원 국토부 장관은 지난 12일 창원 명곡지구에서 개최된 공공기관 CEO 간담회에서 공공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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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ESG경영으로 이웃사랑 실천
부영그룹이 올해도 ESG경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ESG라는 개념이 자리잡기 전부터 사회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 특히 부영그룹은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임대주택 개발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평균 거주 기간 5.2년은 전국 전·월세 가구의 평균 거주 기간(평균 3.2년)보다 2년 길어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가 전·월세 가구의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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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 신년인사회, 총리‧장관 모두 불참···1999년 이후 처음
정부와 국회, 건설단체, 건설업체 등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건설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된다. 다만 올해는 매년 참석하던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이 처음으로 모두 불참하면서 다소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18일 오후 3시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주빈으로 국토교통부 차관과 국회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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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율 잡으러 돌아온 주택통 곽수윤 DL건설 대표
곽수윤 부사장이 DL건설로 대표이사로 건설업계에 1선에 얼굴을 다시 비쳤다. 곳간은 쌓아놨지만, 이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DL건설의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앞서 고려개발(현DL건설)에서 워크아웃을 졸업시키고 회사 재무건전성을 이끌어 낸 곽 부사장이 적임자로 꼽힌 것. DL건설은 지난해 11월 곽수윤 부사장을 DL건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약 2주만에 사장 자리에 오른 것이다. 곽 신임 대표는 업계에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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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세종시에 희망 나눔 성금 5000만원 기탁
계룡건설이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손을 내밀었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1월 17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이다. 계룡건설은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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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공식 계약률 3월 이후 공개···정당계약은 60%대 추정
올해 분양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초기 계약률(정당계약)이 70%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현대건설 시공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둔춘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의 정당 계약률은 현재 6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측은 "현 추세로 볼때 정당 계약률은 7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 중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았던 59㎡·84㎡는 계약률 70%를 넘겼지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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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버리고 집 샀다···지난해 연말부터 매매거래 회복세
꽁꽁 얼어붙었던 주택거래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급매물이나 마피‧무피 분양권을 위주로 물량을 소화하고 있어서다. 반면 미분양 우려의 확대로 청약통장을 해약하는 사례가 늘면서 청약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줄어드는 모양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하는 2022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2.1을 기록했다. 집계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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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지주사 TY홀딩스서 4000억원 자금 확보
태영건설이 PF우발채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자금확보에 나섰다. 태영건설은 26일 지주회사인 TY홀딩스를 통해 4000억원 규모의 장기 자금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자금조달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선제적으로 장기성 자금을 확보해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태영건설은 이번 자금 확보로 재무완충력을 갖춰놓은 만큼 경기 회복 때까지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