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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재발동 없도록 조속 복귀해야"
대통령실이 1일 집단운송거부 중인 화물연대에 "가급적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운수 종사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무기한 운송 중단의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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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내부거래액 218조원···총수 일가 지분율 높을수록 비중↑
지난해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 간 내부거래 금액이 21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회사 내부거래 비중은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된 7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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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화물연대, 명분 없는 집단행동···조속 복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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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 상황 엄중···올해 상당 폭 무역적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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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무역적자는 8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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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불법 파업, 타협 없다"···업무 복귀 거부에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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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가짜뉴스 추방 위한 디지털 규범 필요성 공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가짜뉴스를 추방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한민국학술원 석학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학술원 부회장인 이정복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의 조언에 이같이 답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정복 부회장은 "합리적 토론을 거부하면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는다"며 "지금 우리나라뿐 아니라 민주주의 선진국이 가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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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재발동 없도록 조속 복귀해야"
대통령실이 1일 집단운송거부 중인 화물연대에 "가급적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운수 종사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무기한 운송 중단의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 모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기준 품절 주유소는 49개소로 파악됐다. 정부는 국내 산업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중이다. 이 부대변인은 "화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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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내부거래액 218조원···총수 일가 지분율 높을수록 비중↑
지난해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 간 내부거래 금액이 21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회사 내부거래 비중은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된 76개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의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은 218조원으로 전년(183조5000억원) 대비 34조5000억원(18.8%)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내부거래 비중도 11.6%로 전년(11.4%)보다 0.2%포인트(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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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화물연대, 명분 없는 집단행동···조속 복귀 촉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화물연대는 집단 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를 주재하면서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이 계속된다면 경제위기 극복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기업 경제의 미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운송 거부나 파업 사태는 우리 경제에 정말 큰 주름살을 주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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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 상황 엄중···올해 상당 폭 무역적자 예상"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올해 상당 폭의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물가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면서 경기 둔화가 심화하는 상황"이라며 "최근에 발표된 (10월) 산업활동동향 등을 보더라도 전산업에서 생산이 감소하고 있고 특히 제조업·서비스 생산·소매 판매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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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무역적자는 8개월 연속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8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1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했다. 1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0% 감소한 519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체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7% 줄어 2020년 10월(-3.9%) 이후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데 이어 두달 연속 감소했다. 산업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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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불법 파업, 타협 없다"···업무 복귀 거부에 강경 대응
대통령실은 30일 화물연대와 지하철 파업 등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파업을 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지만, 불법은 안 된다"며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하거나 조직화하지 않은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파업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업무 복귀 명령을 거부한 운송종사자에게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다양한 옵션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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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과 2차 '민주정상회의' 공동주최···反부패 회의 주도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3월 29∼30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주최하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 등이 각각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대표국으로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 12월 110개국이 참가한 민주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세계적인 권위주의 부상과 민주주의 퇴조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처음 시작했다. 이번 2차 회의 첫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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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상민 해임건의안 오늘 발의···대통령 거부 시 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소추까지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헌법이 부여한 국회 권한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고 이번 주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임건의안 가결 이후에도 본인이 자진해서 사퇴하지 않거나 대통령이 또다시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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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서훈 전 실장 구속영장 청구, 정치검찰 폭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날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정치 검찰이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근거가 없어 수사 내용이 번복되고 위법 감사, 하명 수사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누차 말했듯 서해 사건은 국민의힘 국방위원들도 월북으로 인정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