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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B2B' 다 좋았다···연이익 '1조 시대' 연 LGU+
LG유플러스가 2010년 3사(텔레콤·데이콤·파워콤) 합병 출범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시대'를 열었다. 상용화 4년차를 맞아 안정화 단계에 오른 5세대(G) 이동통신과 스마트홈(IPTV·초고속 인터넷), 기업인프라(B2B)로 이뤄진 3개의 큰 축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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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북미법인 전략적 조직개편···직원 20% 감원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가 최근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제프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도 자진해서 퇴사 의사를 밝혔다. 3일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엔씨웨스트는 지난 1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20%가량을 해고했다. 이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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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부재' 빈틈 메꾼 허진영···펄어비스 올해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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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적자' 유력 한샘···올해도 곳곳에 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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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침체기'에 나홀로 웃은 LS···"올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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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은하 사진이 선명'···갤럭시S23 2억화소 카메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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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예비입찰 단독 참여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추진은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은 지난달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지난주 1차 실사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맥도날드의 지분은 현재 본사가 100%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이 매일유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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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LGU+ 잇단 개인정보 유출·접속 장애 발생에 특별조사점검단 꾸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를 일으킨 LG유플러스 경영진에 공식 경고하고 특별 조사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기본적인 침해 대응 체계가 미흡한 것에 대해 경영진에게 강력히 경고한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또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꾸린 민관합동조사단을 '특별조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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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도 놀랐다···초보자~전문가 비중 늘리겠다"
갤럭시 스마트폰 역사상 처음으로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3 시리즈가 출시됐다. 삼성 카메라 사업을 총괄하는 MX사업부 비쥬얼 솔루션(Visual Solution) 조성대 부사장은 '갤럭시 언팩'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S23 시리즈는 최고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다"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개선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트라를 사용해보니) 별자리 찍는 동호회 사람들이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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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등장한 갤S23···"동영상·셀피 기능 자부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역사상 처음으로 '2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갤럭시 S23 울트라를 출시한 가운데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카메라 사업을 총괄하는 MX사업부 비쥬얼 솔루션(Visual Solution) 조성대 부사장은 "S23은 개선된 사용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동영상 촬영과 셀카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했다"고 강조했다. 조성대 부사장은 갤럭시 언팩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S 시리즈는 업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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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포르쉐 공장?···컨베이어·로봇 대신 60명 직원이 '뚝딱뚝딱'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럭셔리카 브랜드 포르쉐는 고객 맞춤생산으로 유명합니다. 고객이 취향에 맞게 차량의 디자인과 옵션을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죠. 특히 포르쉐 타이칸 생산라인은 컨베이어벨트 없이도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포르쉐와 비슷한 자동차 공장이 있습니다. 바로 전북 군산에 위치한 타타대우상용차 공장입니다. 트럭 공장을 포르쉐 공장과 엮는 건 무리수 아닌가 싶으시죠? 좀 더 깊게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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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누적 수주액 290조원 ↑··· 대부분 현대차·美포드사 납품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SK온의 누적 수주액이 29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 1월말 기준으로 누적 수주액 290조원을 돌파했다. 튀르키예 설비 투자 등 현재 논의 중인 업무협약(MOU) 단계의 투자 계획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완성차 업체와 증량 합의를 마친 물량까지 반영하면 실제 수주액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SK온은 완성차 업체와 계약까지 마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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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탄소중립 2050 '착착' ···2030년까지 3.4조 투자
LG그룹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통합 로드맵'을 공개했다. LG는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4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 저감을 위한 신규 기술 개발 및 적용에 2030년까지 3조4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LG는 투자 계획 등을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을 보고서 형태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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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디세이 네오 G8'···포브스 선정 최고 게이밍 모니터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로 선정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최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리뷰에서 오디세이 네오 G8을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이자 게이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니터'로 평가했다. 포브스는 이 모니터에 대해 "4K 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퀀텀 미니 LED 패턴을 사용해 2천 니트(nit)의 최고 밝기에 도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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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유 소비량 전년보다 20% 증가
코로나로 꽉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난해 국내 항공유 소비가 전년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일상 회복에 따라 올해도 항공유가 석유 수요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 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2527만배럴로 전년(2117만배럴)보다 19.4% 늘었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항공유 소비량도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 발생 직전 3883만배럴에 달했던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코로나 발생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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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연료물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전기·가스 32%↑
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 물가가 1년 새 30% 넘게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 지수는 135.75(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올랐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4월(38.2%) 이후 2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기, 가스 및 기타연료 물가는 소비자물가 지수를 지출 목적별로 분류했을 때 산출된다.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