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美FDA에 '5세 미만 아동'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대상을 5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해줄 것을 신청했다. 2일 연합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두 기업이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 미만 어린이까지다. 현재 미국에선 5세 이상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외신이 인용한 소식통은 두 회사가 FDA 요청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신청 시기를 서둘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