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칼, 26일 주총···산은 요구 정관변경·이사 선임안 다룬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다음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주요주주로 등극한 한국산업은행이 요구한 정관 일부 변경과 산은 측이 지명한 사외이사 후보 3인의 선임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이사회 의장 관련 ▲이사회 성별 구성 관련 ▲이사회 내 위원회 관련 ▲개정 정관 시행일 관련 총 4개 의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