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1호 '고혈압 신약' 중국 진출···한미, 제2의 성공신화 쓸까
2009년 국산 1호 개량신약으로 태어난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이 중국 대륙에 진출한다. 중국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들어가는 국내 제약기업의 복합제 제품은 아모잘탄이 최초 사례다. 1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지난달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0월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승인받은 용량은 고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