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사' 기사회생···美 임상·기술수출로 '이름표 오인' 풀까
성분 논란으로 국내에서 품목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가 미국 임상 재개에 이어 기술수출까지 성공하며 기사회생하는 모양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보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재도약한다는 방침이지만 정부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국내 판매 계획은 아직 불투명하다. ◇싱가포르 신생회사와 계약, "위험리스크 낮다"= 13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싱가포르의 주니퍼바이오로직스와 골관절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