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반도체 어려웠지만 연봉 50% 성과급 확정
삼성전자가 반도체(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임직원에게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실적이 낮았던 생활가전사업부는 가장 낮은 7%로 책정됐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 지난해 사업부문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 통보했다. 매년 1월 말 지급되는 OPI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이다. 각 사업부별로 연간 실적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에서 개인 연봉의 최고 50%까지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