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그룹 '전무 승진' 구형모, 경영승계 시점 고민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LX그룹의 후계자인 구형모(35) 전무의 경영 승계 시기에 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승진한 배경도 승계 준비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LX그룹 지주회사인 LX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신성장 동력 발굴과 전략적 인수합병(M&A)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형모 상무를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구형모 전무는 구광모 LG 회장의 사촌 동생으로 'LG 가문' 구본준 회장의 장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