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도약 발판 마련 ‘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 13차 교섭 ‘협력’해야 하는 이유
국내 완성차 업계 가운데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한 르노삼성자동차가 13차 교섭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임금협상을 매듭지었고 기아 또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르노삼성 노조는 부담만 떠안게 됐다. 25일 르노삼성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노사 양측이 만나 13차 본 협상을 연다. 하지만 양측 모두 양보 없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합의안 마련의 긍정적인 기류도 흐르고 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