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자 수렁 빠진 한전···자회사 지분 매각까지
올 1분기에만 8조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한 한국전력이 '자회사 지분 매각'이란 자구책을 내놨다.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 외에는 매각하고 보유 부동산도 매각 가능한 것은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조78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656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16조46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순손실은 5조925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