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차 5개사, 11월 판매 내수·해외 모두 뒷걸음질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 5곳의 11월 판매 합산 실적이 내수와 해외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모두 13만9862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 줄었다. 5개사의 해외 판매는 58만886대로 같은 기간 6.0%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내수와 해외 판매 합계는 72만748대로 지난해 11월보다 5.0% 쪼그라들었다. 업체별로 상위 4개사의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