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성 수은 행장 "대우조선 이자 유예, 특혜 아냐···회수율 높일 것"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대우조선해양 영구채 금리를 내년부터 5년간 연 1.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윤희성 행장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 "한화그룹으로 인수되면 대우조선의 신용등급(BBB-)이 올라간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김 의원은 "대우조선 영구채의 스텝업 이자율을 5년 연장하면 1조300억원 규모의 이자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