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책은행 희망퇴직’ 논의 지지부진···노조 “9월엔 결론 내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희망퇴직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논의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키를 쥔 기획재정부가 제도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미온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탓이다. 다만 이를 공론화한 국책은행 노조 측은 하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하려면 늦어도 9월엔 결론이 나와야 한다는 입장이라 정부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은 국책은행 희망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