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홍순욱 전문위원, 코스닥시장 본부장에 선임
한국거래소는 30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홍순욱 전문위원을 코스닥시장 본부장(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본부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30일(3년)까지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홍순욱 전문위원을 코스닥시장 본부장(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본부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30일(3년)까지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본인과 배우자 이름으로 보유한 아파트의 신고가액이 시세와 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70.2%)는 물론 지난해 목표 공공주택 공시가율(69.1%)도 훨씬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국토부 공공기관장(빌라·단독주택 보유자 제외, 부모·자식 명의 제외, 전세 제외)이 재산신고한 아파트 가액은 총 66억990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 허정도 상임감사위원이 재산으로 24억2178만원을 신고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1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허정도 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을 합한 24억2178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허 위원은 배우자 이름으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707-12번지 대지 333㎡를 보유하고 있다. 본인이름으로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남선동과 의창구 서상동에 각각 대지 207.40㎡ 건물 296.25㎡, 대지 244㎡, 건물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이 21억595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25일 관보에 따르면 김진숙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과 차남의 재산을 더해 총 21억595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는 종전 신고액보다 5억943만원(가액변동 2억4825만원)이 늘어난 애수다.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의 공시가 상승과 예금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엘지한강자이 아파트 전용 134.82㎡를 보유하
방배동과 논현동 등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 1차관의 재산은 각각 겨우 6억원, 10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아파트 실거래가는 10억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공시지가 가격으로 재산신고를 한 상태다. 25일 정부가 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 등의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 관보에 따르면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현재 서울 강남에 아파트 1채를 보유한 1주택자로, 본의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11억8631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25일 관보에 따르면 이재광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등의 재산을 더해 총 11억8631만8000원을 신고했다. 이는 직전 신고 내용과 비교해 8390만6000원 늘어난 금액이다. 우선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산 32-4번지, 32-127번지(각 36㎡, 16㎡)임야와 모친이 보유한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운봉리 산 94-1번지(2만331㎡)가 지분이기와 공시가액 변동으로 가액이 460만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시 울주군에 건설 중인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6호기의 준공을 각각 1년과 9개월씩 연기하기로 했다. 내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사업 일정을 조정한 것이다. 한수원은 이런 내용의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계획 변경인가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냈다고 24일 밝혔다. 신고리 5호기의 준공 일정은 당초 2023년 3월 31일에서 2024년 3월 31일로, 6호기는 2024년 6월 30일에서 2025년 3월 31일로 각각 연장했다. 1월 말 기준 종합
KRX국민행복재단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통해 재단의 지난 10년간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부산의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부산지역 사회복지단
국제유가의 가파른 상승세에도 2분기 전기요금이 결국 ‘동결’됐다. 연료비 상승분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적용되는 것을 정부가 인위적으로 막았기 때문이다. 22일 한국전력이 발표한 ‘2021년 4~6월분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에 따르면 2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는 1분기와 같은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원가 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한 이후 두 번째 조정이다. 연료비 연동제는 발전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을 원
정부와 한국전력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1분기에 이어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한전은 이런 내용의 2분기 전기요금을 22일 한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올해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 조정이다. 당초 직전 3개월간 연료비 상승 추이를 고려할 때 2분기 전기요금은 2013년 11월 이후 7년여 만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으나, 결국 유보됐다. 한전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연료비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역대 최대 위기를 맞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요 경영사항을 논의하는 이사회마저 제기능을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사회 구성원들의 거수기식 당면 과제 해결, 회의록 부재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들이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LH 이사회 회의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사회에 상정된 35개 안건 중 31건이 원안 그대로 의결(보고)됐다. 또 나머지 4건 중 1건은 문구 일부 수정 후 의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역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직원들의 땅투기 논란에 ‘해체’까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직원들의 뇌물 수수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도 넘은 방만 경영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LH는 최근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혐의가 불거지면서 존폐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앞서 참여연대 등은 지난 2일 “LH 직원 여러명이 지분을 나눠 땅을 매입한 상태로 확인됐다”며 LH임직원의 비위 위혹을 제기했고, 정부 합동조사반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의 연임이 불발로 그치면서 새로운 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관가와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진행해 이번주 말 또 다음주 초 쯤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달 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으나, 사장 모집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정부의 최종 입장을 기다리는 상태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김 사장의 연임 여부를 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했
한국전력이 오는 22일 2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하기로 가운데 소폭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상 시 지난 2013년 11월 이후 7년여 만에 오르는 것이다. 18일 한전에 따르면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3개월 단위 연료비 변동분(작년 12월∼올해 2월)을 반영한 2분기 전기요금이 22일 한전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지난해 한전은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를 3개월마다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한전은 3개월마다 연료비 변동분을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이 1조3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 이용률이 크게 뛰면서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18일 한수원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8% 증가한 1조31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1조3972억원) 이후 최고 실적이다. 한수원의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원전 이용률이 지난해 75.3%로, 전년의 70.6%보다 4.7%포인트 상승한 덕분이다. 원전 이용률은 2014~2015년 85%대였으나,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