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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치솟은 환율에 국민 걱정, 비상경제회의 통해 리스크 관리"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원화약세의 통화상황이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달러화의 강세장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1340원까지 치솟은 환율 때문에 많이 걱정하고 계실 것"이라며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잘 관리할 것"이라고 약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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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무총리와 "정책 추진 성과 내야" 한목소리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정례 주례회동을 갖고 각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마무리되고 대통령실도 보강된 만큼, 국정과제 등 국민께 약속한 정책을 본격 추진해 성과를 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동에서 집중 호우 피해 지원과 관련해 한 총리는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애쓰는 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지원과 함께 근본적인 대응 방안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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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중 수교 30주년···서울-베이징서 동시에 행사 진행"
대통령실은 22일 "한국과 중국 양국은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서울과 베이징에서 동시에 수교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전하며 "행사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고 조율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양국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지나간 일도 생각해보고, 앞으로 다가올 도전과 어려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기다.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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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가 주요 정책, 국민 시각에서 판단하고 발표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할 때는 우리의 시각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판단해달라"며 "여당과 대통령실, 정부 부처 간 긴밀한 정책 공조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 같이 발언했따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자리에서 특히 윤 대통령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의 경우 예정에는 5년 걸린 사안을 최대한 단축했지만, 국민께 제대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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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을지연습, 강도 높은 현장 연습으로 정상화"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4일간 이어지는 올해 을지연습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주관으로 실질적인 현장 연습을 강도 높게 실시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날의 전쟁은 과거와는 판이하게 양상이 다르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맞춰서 우리 정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새롭게 정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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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은혜 홍보수석·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임명(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대통령비서실에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첫 정책기획수석으로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임명했다. 홍보수석비서관에는 김은혜 전 의원을, 건강상 이유로 자진 사퇴한 신인호 전 국가안보실 2차장 후임으로는 임종득 전 국방비서관이 발탁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직제 및 인적 개편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윤 대통령 인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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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은혜·안보실 2차장 임종득 각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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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단 만난 윤 대통령, 국민 위해 '협력' 요청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회의장단을 만나 협력을 강조하면서 국민에게 힘이되자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로 21대 후반기 국회 의장단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정진석 국회부의장, 이광재 사무총장 등을 초청해 2층 누리홀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의정활동으로 바쁠텐데 용산까지 귀한 걸음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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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업무보고 받은 윤 대통령, 복지투자 혁신·지속가능성 제고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 이기일 제2차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취약계층 보호, 복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업무보고는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40분 정도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보고엣 부처 관계자의 배석 없이 조규홍 제1차관과 이기일 제2차관이 윤 대통령에게 단독으로 업무를 보고했다. 복지부는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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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1기 신도시 최대한 빠르게 재정비···총력 다할 것"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대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공약의 추진에 최대한 빠른 속도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8·16 국민주거안전대책' 발표 이후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당초 발표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이 같은 사실 내용을 전했다. 최 수석은 "통상 신도시같이 도시재창조 수준의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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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1기 신도시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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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 담대한 구상 왜곡·핵개발 의사 지속 표명 유감"
대통령실은 1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담화문에 대해 "북한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무례한 언사를 이어가고 우리의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면서 핵개발 의사를 지속 표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북한 스스로의 미래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제 사회에서 고립을 재촉할 뿐"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담대한 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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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년 경찰들 만나 '제도 개선'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중앙경찰학교에서 2030세대 청년 경찰관 20명과 만나 청년 경찰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 힘 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 경찰 제310기 졸업식에 참석, 교내 간담회장에서 경찰들과 만나 "청년들의 상상력은 여러분들이 기성 세대가 됐을 때 대한민국의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며 "일선 치안 업무를 하면서도 자기 일에 대해 풍부한 상상력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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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상품권 적립금 사용기간 지났어도 90% 환급해줘야"
#A씨는 2020년 11월 27일 티몬에서 모바일상품권을 구입하고 15만59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인 그해 12월 31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한 A씨는 2021년 1월 11일에 티몬 적립금으로 환불받았다. A씨는 이후 적립금을 일부 사용했지만 적립금 사용기간인 2021년 7월 10일이 지나면서 사용하지 않은 11만5843원이 소멸됐다. A씨는 소멸된 적립금에 대해 환급을 요청했지만 티몬은 '미사용 티켓 환불제'에 따라 상품권 구입 대금 전액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