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딩뱅크 내줬지만'···KB 보험계열사, 신한에 '판정승'
리딩뱅크 자리를 간발의 차로 신한금융에 빼앗긴 KB금융지주가 보험계열사 부문에서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최근 10년 동안 비은행 계열사 수익 확대를 위해 보험사를 경쟁적으로 인수 합병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현재 신한금융은 지난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합병한 신한라이프와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로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은 KB손해보험과 내년 초 공식 출범 예정인 KB라이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