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성장률 0.3% 그쳐···코로나19 재유행에 민간소비·투자 감소
코로나19 재유행과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이 지속되면서 민간소비와 투자가 줄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3%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와 같은 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실질 GDP는 전기대비 0.3% 성장했다. 지난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지만 9월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건설투자(-0.5%p) 등이 수정된 반면 재화수출(0.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