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대통령·여당 겨냥 "국민 개돼지 취급 중단해야"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해외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나, 당이나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코미디 같은 일을 당장 중단하고 깨끗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9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무능한 정치를 바꾸려면' 주제의 특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먹고 살기가 얼마나 힘든데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를 가지고 온 국민이 청력 테스트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