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범 “가계부채 관리, 인기 없어도 필요한 정책···내년엔 유연하게 접근”
“가계부채 관리 강화 정책이 당장은 인기가 없고 쉬운 길이 아님을 잘 안다. 그럼에도 금융안정을 위해 과단성 있게 추진해야만 했다. 2022년엔 확대된 가계부채를 순차적으로 정상화하되 실물경제 상황 그리고 금융시장 동향을 보며 유연하게 접근하겠다.” 취임 100일을 맞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국면에서 누적된 금융불균형 해소를 위해 가계부채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는 일관된 소신을 피력하며 내년에도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