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6%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52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6.17%(55000원)하락한 8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간, 모건스탠리, CS증권, UBS등 외국인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거세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증권 등을 통해 개인 매수세가 강하지만 주가하락은 막지 못하고 있다. LG화학의 주가하락은 이날 오전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CS)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에 하향 조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특례를 통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라온테크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전달했다.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테크는 2000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반도체 제
상상인증권은 26일 미투젠에 대해 자사주 취득 및 지분구조 개선으로 투자 센티멘탈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미투젠은 지난 25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을 공시했다. 향후 3개월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21일에는 전략적 투자자를 확보하며 지분구조를 개선한 바 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미투온을 포함 국내 상장사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
![[사건의 재구성]중국기업 또 먹튀 논란...에스앤씨 고의상폐 의혹](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1/05/26/20210526000023_0240.png)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기업 에스앤씨엔진그룹이 고의적인 상장폐지 의혹에 휩싸였다. 개인투자자들은 그간 중국기업들이 국내에서 손쉽게 투자금을 모은 뒤 관리감독이 어려운 허점을 이용해 ‘먹튀’했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증시에서 퇴출된 해외기업 가운데 86%가 중국기업이지만 금융당국은 사실상 뒷짐만 지고 있는 상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앤씨는 법정 제출기한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최근 상장폐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7종목이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되고 SPC삼립, 삼양사 등 5개 종목은 빠졌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은 7종목, 코스닥150은 16종목, KRX300은 33종목이 교체된다. 바뀐 구성종목은 다음달 11일부터 적용된다. 먼저 코스피200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대한전선, 효성첨단소재, 동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진단키트주들이 일제히 추락하고 있다. 국내 체외진단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몸집을 크게 불렸으나 최근엔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다. 코로나 진단키트에 집중된 매출구조를 다각화하지 않으면 ‘일장춘몽’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대부분의 진단키트주들이 하락 마감했다. 엑세스바이오(-10.50%)와 수젠텍(-10.82%)은 두 자릿수 하락 폭을 기록했고 씨젠(-2.
하이엔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이치피오가 국내 최대 종합제지사 한솔제지와 함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치피오는 한솔제지와 건강기능식품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와 패키지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에이치피오 제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치피오는 지난해 이미 일부 제품의 외부 포장재와 택배 배송용 상자를 친환경 자연분해 소재로 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기업 미투젠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미투젠은 자체적으로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캐주얼 게임 및 소셜카지노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성장성, 회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역량 등 회사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미투젠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최대 3개월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신규사업을 추진 중인 이즈미디어가 나스닥 상장기업 그린박스 포스(Greenbox POS)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진출한다. 이즈미디어는 25일 그린박스(GBOX)와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NFT 플랫폼 구축 노하우 공유,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기술 제공,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구축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그린박스는 이즈미디어에 NFT 플랫폼 설립을
전자부품 제조업체 삼영에스앤씨가 상장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기준 삼영에스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29.9%(8550원) 하락한 2만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 코스닥에 상장한 삼영에스앤씨는 첫 날 공모가(1만1000원) 대비 2배 높은 2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시초가 대비 30.00% 급등한 2만8600원을 기록해 ‘따상’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상장 이틀 만에 시초가 밑으로 떨어졌다. 2000년 설립된 삼영에스앤씨는 온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외 주식시장의 관련주들도 우수수 떨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주들은 올해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빠지면서 원래 자리로 되돌아간 모양새다. 세계 각국은 가상자산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예고하고 있어 관련주들의 높은 변동성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425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테
![[stock&톡]목표주가 뚝뚝?...‘10만전자’는 꿈이었나](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1/05/24/20210524000088_0240.png)
국내 주식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심상치 않다. 올해 초만 해도 반도체 슈펴 사이클을 타고 ‘10만전자’에 안착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지만, 이달 들어 8만원대까지 무너지며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는 등 ‘10만전자’ 달성이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2%(500원) 내
![[한미회담 수혜주]바이오·배터리 기대감↓···우주·방산주도 ‘꿈틀’](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1/05/24/20210524000087_0240.png)
나흘 간의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회담 기간 동안 대규모 투자 협력 계획이 공개된 바이오와 배터리, 반도체 분야와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로 수혜가 예상되는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소외된 업종에 주목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현재 LIG넥스원은 전거래일보다 11.01%(4250원) 오른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비츠로테크(8.85%), AP위성(5.90%), 한화시스템(3.46%) 등 우주항공·방산
![[IPO레이더]‘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엘비루셈···6월 코스닥 상장](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1/05/24/20210524000080_0240.jpg)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엘비루셈(LB루셈)이 오는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신현창 엘비루셈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엘비루셈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과 관련된 최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력반도체 웨이퍼 가공사업 등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상장 후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엘비루셈은 지난 2004년 설립된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이
![[한미회담 수혜주]종횡무진 최태원, SK의 ‘BBB’ 존재감↑](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1/05/21/20210521000066_0240.png)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 순방 기간 동안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가장 많은 계열사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종횡무진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1조원 넘는 깜짝 투자를 공개함과 동시에 현지 재계와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경제 외교에도 적극 나서며 재계 대표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증권가에선 최 회장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향후 SK계열 기업의 주가도 힘을 받을 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