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어피니티 2심서 '회계사회 윤리위 심사 부실' 변수될 듯
교보생명과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컨소시엄간 풋옵션 분쟁 2심 결심 공판이 이달 말 예정된 가운데 1심 피고 무죄 판결의 핵심이었던 한국공인회계사회 윤리조사심의위원회 심사 자체가 부실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업계는 이 같은 변수가 1심 판결을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니티 주요 임직원과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