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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귀국···반도체 위기설에 '침묵'

산업 전기·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귀국···반도체 위기설에 '침묵'

등록 2024.10.12 11:17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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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필리핀·싱가포르 출장을 마치고 전날 오후 귀국했다. 다만 최근 얼어붙은 반도체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해 언론과 만났으나, 현안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이 회장은 '삼성 반도체 위기설이 나오는데,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또 '하반기 파격적인 인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침묵을 유지했다.

이 회장에 이어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 역시 하반기 인사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인사 계획과 실적 개선 전략, 갤럭시S 시리즈 엑시노스 탑재 등에 대해 "기회가 될 때 다시 말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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