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산면, 어려운 이웃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고흥군 금산면, 어려운 이웃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등록 2023.01.15 08:00

김재홍

  기자

좀도리 성금 모금에 참여하며 나눔활동 동참

금산면청년회 사랑의 좀도리 기탁 모습금산면청년회 사랑의 좀도리 기탁 모습

고흥군 금산면(면장 정국균)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5일 금산면에 따르면 금산면 청년회(대표 최보람)에서 300만원 ▲궁전마을 주민 전창준 50만원 ▲금산초등학교(교장 최은희) 교직원 및 학생일동이 3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모금된 좀도리성금은 민·관 협의체인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국균)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난해에는 1,026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 대상 계절김치 담가 전달 ▲거금 행복 나눔 공동체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기탁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 실천으로 모금된 좀도리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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