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 구역면적 3만3854㎥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996가구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3342억원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노원역이 인접해 있으며,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이 가깝다.
이번 사업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앞서 2021년 5월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이 지정됐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일반 조합방식 정비사업 보다 시공사를 빨리 선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공사 선정 이후 한자신은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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