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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롯데손보, 3분기 IR 개최···"신계약가치 전년비 87% 성장"

금융 보험

롯데손보, 3분기 IR 개최···"신계약가치 전년비 87% 성장"

등록 2022.12.07 14:47

이수정

  기자

사진=롯데손해보험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한 81억원, 신계약가치는 전년(157억원) 대비 87% 성장한 293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7일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 2022년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롯데손해보험이 지속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 성과를 설명하고, 높아진 경영관리역량과 안정성을 시장에 알리기 위함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실제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의 90%가 일반형 보험이기 때문에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무·저해지 보험에 비해 자본효율성이 높다"며 "내재가치가 우수한 일반형 보험은 내년 도입되는 IFRS17·K-ICS 체제에서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9월 1400억원 상당의 후순위채를 선제적으로 발행해 자본건전성을 제고한 데 이어, 최근엔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 행사기간이 도래한 기발행 후순위채 900억원을 조기에 상환 완료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본건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중장기적 내재가치 제고 전략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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