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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옹벽 붕괴 현장방문 ···"안전은 정부가 책임지겠다"

윤 대통령, 옹벽 붕괴 현장방문 ···"안전은 정부가 책임지겠다"

등록 2022.08.10 16:21

유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최근 이틀 사이 중부권 집중호우로 옹벽이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한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여러분 안전을 정부가 책임질 테니 정부를 믿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현장을 둘러보고 이 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진다"며 "동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철저한 안전진단에 기반한 옹벽 철거, 재건축에 필요한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옹벽을 굴착기로 지탱 중인 상황과 관련해 "주민들이 임시 출입을 원한다고 들었는데 자칫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임시 출입도 안전을 확실히 점검한 뒤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피해 주민들과 만나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안전하다는 확실한 진단이 나올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시거소에 있는 동안 식사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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