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 내달 그랜드 리오프닝···3년 만에 전 객실 재개관

롯데호텔 월드, 내달 그랜드 리오프닝···3년 만에 전 객실 재개관

등록 2022.04.28 19:55

천진영

  기자

객실 키카드 친환경 호두나무 재질로 전면 교체가족단위 특화 캐릭터 객실 확대, 레지덴셜 객실 도입

사진=롯데호텔 월드 제공사진=롯데호텔 월드 제공

롯데호텔 월드는 지난 6월 고층부 리뉴얼 오픈 후 1년 만에 저층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다음달 1일 그랜드 리오프닝(GRAND RE-OPENING)한다고 28일 밝혔다.

1988년 개관한 롯데호텔 월드가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단행한지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 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롯데호텔 월드는 '5스타 트렌디 레저 호텔(5 STAR TRENDY LEISURE HOTEL)'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바탕으로 호텔 공간과 콘텐츠, 서비스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해 전계층을 아우르는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롯데호텔 월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 객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객실 키카드를 5월 1일부터 호두나무 재질로 전면 교체한다. 기존 플라스틱 키카드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97%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개되는 신규 객실은 4가지 타입으로 총 244실이다. 객실 타입은 ▲일반 ▲캐릭터 ▲레지덴셜 ▲온돌스위트로 구분되며 방문 목적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뿐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특화된 캐릭터 룸을 기존 30실에서 52실로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상층부에 선보인 브레드이발소 룸(22실)에 이어 로티로리 룸(10실), 카카오프렌즈 룸(20실)이 새롭게 추가된다. 포근한 동물과 캐릭터 드로잉 벽화로 꾸며진 캐릭터룸은 어린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 마스코트로 꾸민 '로티로리 룸'은 가족 동반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패밀리 트윈 룸 9실과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스위트 룸 1실로 준비됐다.

카카오프렌즈 룸은 패밀리 트윈 룸 18실과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스위트 룸 2실로 구성했다. 총 20실 객실 중 절반이 넘는 10실에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조망할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1층 로비에서는 오는 8월까지 '카카오프렌즈 조형물'을 전시한다. 트래블 위드 롯데호텔 월드 콘셉트로 여행을 떠난 카카오프렌즈 8종(라이언·무지·프로도·네오·어피치·튜브·콘·제이지)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레지덴셜 객실도 도입했다. 레지덴셜 룸은 총 42실 규모로, 객실은 18평대 주니어 스위트를 비롯해 디럭스 더블 룸·트윈 룸으로 구성했다. 레지덴셜 객실에는 빌트인 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 등 장기 투숙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필수 생활가전을 마련됐다.

그랜드 리오프닝을 기념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한 35주년 셀러브레이션(35th Anniversary Celebr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개관 당일인 5월 1일에는 선착순 35세트 한정으로 35주년 바우처를 35만원에 판매한다. 상기 바우처는 1박 이용 시 최대 2박의 기회를 더 제공하는 혜택을 담았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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