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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 음식물처리기 확대

GS25,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 음식물처리기 확대

등록 2022.04.28 11:01

조효정

  기자

'MUMS'와 계약···향후 5년 간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프로젝트 진행

GS25와 MUMS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 이세영 MUMS 대표이사/사진제공=GS리테일GS25와 MUMS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 이세영 MUMS 대표이사/사진제공=GS리테일

GS25는 음식물쓰레기 '제로(Zero)'화 프로젝트에 앞장선다고 28일 밝혔다. GS25는 친환경 녹색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MUMS(멈스)'와 함께 전국 1만 6000여 GS25 편의점에 향후 5년 간 친환경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GS25는 지난 2014년부터 점포에서 발생되는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운용했다. 8년 간 30여 개의 음식물처리기 관련 기업과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며, 점포 환경 및 실제 활용도가 우수한 제품을 찾기 위해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결과로 GS25는 음식물처리기 제작 전문업체인 'MUMS(멈스)'와 점포 운영의 효율성 및 편의성과 친환경 측면에 적합한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장을 조금 더 상세하게 이해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4~5개월 간 연구하고 검토한 결과 최적의 음식물처리기를 마련했다.

이번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폐기물에 물과 액상 미생물이 함께 투입되어 발효와 분해 과정으로 처리되는 방식으로 손쉽게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으며 냄새 또한 거의 없다. 싱크대 일체형과 스탠드형으로 나눠져 점포 환경에 맞게 선택적으로도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다.

GS25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영주 및 근무자들의 음식물 처리에 대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점포 내에서 음식물쓰레기로 발생되는 악취 및 벌레 꼬임 등 다양한 문제점들도 크게 개선 및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내달 5월 내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 음식물처리기를 직영점에 우선 도입하고, 6월부터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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