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3℃

  • 강릉 9℃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3℃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3℃

  • 전주 11℃

  • 광주 12℃

  • 목포 11℃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6℃

  • 부산 14℃

  • 제주 12℃

IT 엠게임, 2Q 영업익 32억원···전년比 40.4%↑

IT IT일반

엠게임, 2Q 영업익 32억원···전년比 40.4%↑

등록 2021.08.13 12:00

김수민

  기자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매출 상승 영향

엠게임, 2Q 영업익 32억원···전년比 40.4%↑ 기사의 사진

엠게임이 2분기 매출 118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40.4% 상승했다.

2021년 2분기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기 상승세가 꼽힌다. 지난 7월 중국 서비스 이래 최고 월매출을 4번째 갈아치웠고, 전년 대비 평균 월매출도 51% 이상 오르는 등 10분기 연속 영업이익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엠게임은 2021년 하반기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3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중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BATTLE STEED:GUNMA)’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억세스를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 트렌디하게 녹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는 8월 중 태국에서 테스트를 시작한다. 하반기 중 태국과 베트남에 출시할 예정이다.

수집형 모바일 RPG ‘제국영웅’은 4분기 중 국내에 출시하며, 이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흥행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10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오르는 성과를 냈다”라며, “2021년 하반기는 겨울 시즌 더욱 상승하는 PC 온라인게임의 탄탄한 매출에 신작 매출이 더해져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과 ‘드로이얀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2종과 글로벌 공략을 위한 스포츠 승부예측 블록체인 게임 ‘윈플레이’를 개발 중이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