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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화승소재, 英 SES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 협업

증권 종목

화승소재, 英 SES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 협업

등록 2021.07.29 11:10

허지은

  기자

화승소재, 英 SES와 국내 해상풍력 시장 진출 협업 기사의 사진

화승코퍼레이션은 자회사 화승소재가 영국 SES(Subsea Energy Solutions)와 한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SES는 해양 에너지 산업 장비 전문으로 특허를 받은 케이블 보호 시스템 및 해저 장비로 구성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해상풍력 발전에 필요한 해저 케이블 보호 시스템의 기술 제휴 및 상업적 협력을 추진한다.

화승소재는 제조 및 영업을, SES는 제품 설계 해석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특히 화승소재는 자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SES가 보유한 지적재산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해상풍력 프로젝트 경험을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화승소재는 최근 해저 케이블 보호관, 선박 및 해양플랜트 파이프 등 특수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혀나가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특수 소재 사업 분야의 실적을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승소재 관계자는 “SES의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을 공유받음으로써 기술의 신뢰를 확보해 국내 영업 및 수주 활동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라며, “SES의 설계와 해석, 제조 등 해저 케이블 보호 부품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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