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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산자물가지수 8개월 연속 상승···원자재 상승 영향

6월 생산자물가지수 8개월 연속 상승···원자재 상승 영향

등록 2021.07.21 06:00

한재희

  기자

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공산품이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1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9.06을 기록했다.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4% 올랐다.

축산물이 오르면서 농림수산품이 0.3% 올랐고 석탄 및 석유제품과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오르면서 공산품 역시 전월대비 0.6% 올랐다. 공산품은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이 0.3% 상승했으며 운송서비스와 금융 및 보험서비스 등도 전월 대비 0.2% 올랐다.

6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원재료와 중간재, 최종재는 전월대비 4.5%, 0.6%, 0.3%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 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7% 올랐고 농림수산품이 국내출하와 수출이 모두 오르면서 0.3%, 공산품이 1.0% 상승했다.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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