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DB그룹 창업자인 김준기 전 회장의 부인으로 슬하에 김남호 현 DB그룹 회장과 딸 김주원 씨 남매를 뒀다. 며느리로 차원영 차바이오그룹 전무가 있다.
고인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와 연세대 기악과를 졸업했다. 고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 김상준 전 삼양염업 명예회장의 2남 3녀 중 차녀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특2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선영이다.
DB그룹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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