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영증권 상장 주관사 선정
테이스티나인은 2015년 설립된 HMR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33억원으로 전년(73억원)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목표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성장한 금액인 1000억원이다. 올 1분기 매출은 분기 목표액의 120%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2억원이 발생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
테이스티나인은 HMR 중 ‘레디밀(Ready-Meal)’에 주력하고 있다. 레디밀은 5~10분 내 단순 조리만으로 완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품군이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테이스티나인은 ‘집콕’ 트렌드로 급부상한 신흥 HMR 기업 가운데 최초 상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프리미엄 레디밀의 대중화로 수익 창출과 매출 성장 두마리 토끼를 잡은 만큼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