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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주류 매출 증가···BGF리테일, 1Q 영업익 전년比 16.8%↑

주택가·주류 매출 증가···BGF리테일, 1Q 영업익 전년比 16.8%↑

등록 2021.05.06 17:47

김민지

  기자

사진=BGF리테일 제공사진=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1분기 주택가를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와 주류·가정간편식(HMR) 판매 호조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BGF리테일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32.5% 증가한 15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가성비 상품 출시, 편의점 장보기 프로모션 등으로 대응했다”면서 “특히 주류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했고, 주택가를 중심으로 점포수 증가와 매출 신장이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정상 등교와 특수입지(관광지 등)의 운영 상황 호전과 판관비 개선, 상품 구성비 개선 등의 노력이 맞물려 이번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주사 BGF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31억원을 내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19억원으로 집계돼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공시는 BGF휴먼넷 및 사우스스프링스 지분 매각으로 전년 동기 실적이 재작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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