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9℃

  • 인천 10℃

  • 백령 7℃

  • 춘천 9℃

  • 강릉 9℃

  • 청주 9℃

  • 수원 10℃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9℃

  • 울산 11℃

  • 창원 10℃

  • 부산 14℃

  • 제주 12℃

이슈플러스 일반인 백신접종 시작···전국 만 75세 이상 대상

이슈플러스 일반

일반인 백신접종 시작···전국 만 75세 이상 대상

등록 2021.04.01 19:58

허지은

  기자

만 75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광주 일반시민 1호 접종자인 양맹순 어르신이 의료진과 상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만 75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광주 일반시민 1호 접종자인 양맹순 어르신이 의료진과 상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국에서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1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접종 대상자는 총 350만8975명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조사대상 204만1865명 중 86.1%인 175만8623명이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했다.

서울에선 성동구 마장동에 거주하는 유준식(79)씨가 성동구청 강당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서울 1호 접종자가 됐다. 유 씨에 이어 6·25 참전용사인 국가유공자 홍건호(92)씨가 센터에서 두 번째로 접종을 받았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내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첫 접종을 받은 박말조(94)씨는 "백신을 맞으니 마음이 편하다"며 "아프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아주대 실내체육관 접종센터에서는 만 104세인 김모 할머니가 첫 번째로 백신 주사를 맞았다.

한편 이날부터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15만4674명도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는다.

둘째 주엔 장애인시설·교정시설이, 셋째 주엔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넷째 주에는 노숙인 거주·이용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접종한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