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서는 ‘자이언트’ 크기·용량의 상품을 사전 기획해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자이언트 전복’과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다. 자이언트 전복은 마리 당 100g 내외로 일반적인 중 사이즈 전복(약 55g)의 두 배 사이즈이며,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도 일반 방울 토마토 규격인 1㎏ 대비 두 배 이상인 2.3㎏으로 구성했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증정 행사도 진행해, 미국산 소고기를 4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보냉가방 1개를 증정한다.
‘와인 장터’ 행사도 전 점에서 진행해 총 700여종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 나파밸리 인기 와인 '텍스트북 나파 까베네쇼비뇽'을 5만7000원에 판매하며, 창립을 기념해 샤또 페트뤼스 수석 와인 메이커인 장 끌로드 베루에가 양조한 보르도 와인 '제이드 플뢰르 드 리스'를 1만4900원에 출시한다.
ESG 관련 상품들도 준비했다. 동물복지 계육 치킨과 동물복지 돈육,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상품 등이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은 동물 복지 계육에 통귀리와 귀리, 쌀이 들어있는 곡물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동물복지 치킨으로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계열사 야구단 개막 경기와 창립 행사가 맞물려 이번 마트 대전을 기획하기 위해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대용량 상품 및 롯데마트 단독 상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부담 없이 쇼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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